울려라! 유포니엄 3 13화 자막

우리 우정 영원히


유포니엄 3기 13화 자막이에요.


[SubsPlease] Hibike! Euphonium S3 - 13 (720p) [84FFA315]에 기준을 둔 자막.


작품 관련으로 할 얘기가 꽤 많은데 여기서 다 전달이 될지 모르겠네요...

네이버 블로그 같이 카테고리 편하게 짜고 일반 유입도 잘 되는 편이면 따로 써보겠는데 이건 그정도 급은 아닌지라...

간략하게만 말하자면 전 단점이 거의 보이지 않았을 정도로 잘 만들고 재밌게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주인공 버프를 받아서 편하게 흘러가는 뻔한 스토리가 아닌 결과에 승복하고, 미래를 위해서 성장하는 "쿠미코" 시점의 서사는 정말 좋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뽑은 유일한 큰 단점은 역시 취주악이 부족했다는 거... 이 작품의 원작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강점이 바로 귀가 즐거운 취주악 애니라는 건데 그게 턱없이 부족했고(마지막에 일부 보상 받지만) 그게 1~2기에 비해 흥하지 못한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여튼 급한불 끄는 자막 일정은 내일 유루캠12화+레벨2치트11화

아마 화요일에 바로 샤이2기일 거예요. 그거랑 레벨2치트 12화 하는 방향으로...


다운로드

댓글

  1.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고생하셨습니다

    답글삭제
  2. 6년전에 유포니엄 시작했고 정말 오랫동안 자막 담당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음악이 테마인 애니메이션에서
    9년의 주인공이 마지막에 와서 불지 못한다는게 정말 너무하네요.

    현실적이어서 좋다는 분들이 있던데 오히려 쿠미코가 부는게 훨씬 더 현실적일듯

    12화는 정말 연출도 주인공 취급이 맞나싶을정도 비참하고...

    화나는게 그냥 떨어진게 아니라
    9년동안 주인공했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전혀 느껴짐
    텅 빈것처럼 느껴짐

    완전히 쿠미코는 9년동안 이용당하고 버려졌네요...

    아쉽지만 그래도 엔딩빼면 정말 너무 좋았던 기억뿐입니다.
    선생님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삭제
    답글
    1. 쿠미코 레이나는 1기 때부터 실력주의를 제창해왔고 그렇기에 이 버전의 엔딩도 결코 합당하지 않은 엔딩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금상 조건이 조금이라도 잘하고 합이 잘 맞는 멤버로 하나가 되는 것이니까. 무조건 주인공이 이겨야 한다는 법은 이 세상엔 없고, 쿠미코 본인도 중학교 시절 실력으로 선배를 이겼던 경험이 있기에 본인 스스로도 납득하고 있고, 프로 연주자의 길은 포기했지만(그 순간부터 1퍼센트의 실력 부족이 나온 듯) 음악을 계속하는 인물로 남아줬으니 13화의 엔딩 자체도 깔끔했다 생각하네요

      삭제
    2. 원작도 이 스토리가 맞는거죠? 현실적이어서 괜찮았던것 같은

      삭제
    3. 12화만 원작과 다릅니다

      삭제
  3. 마지막편까지 자막 수고하셨습니다.

    답글삭제
  4. 마지막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만 저에게 유포니엄은 2기에서 끝난 걸로 하려고요

    답글삭제
  5.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답글삭제
  6. 이상하게 끝내지 않고 마무리는 잘한것 같네요 그리고 욕심이지만 원작 전개를 따라가는 극장판이나 ova도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자막 감사합니다.!

    답글삭제
  7. 말씀대로 팀 모나카를 포함 교토부콩쿨 과 관서대회에서 취주악의 음악적 표현들이 제생각엔
    TVA기획이다보니 분량상 판단을해서 표현을 못한거같다는 생각도들었어요.
    만약에 훗날 총집편 파이널! 해서 극장화를 한다면? 다루지못햇던 취주악부분 해소를 해주지않을까..기대도해봅니다 ㅎㅎ

    답글삭제
  8. 자막 감사합니다

    답글삭제
  9. 자막 감사합니다~ 번아웃이신데도~ 정신뿐만 아니라 체력도 걱정이네요 빠르게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답글삭제
  10. 12화 너무너무 만족했었습니다 ㅠㅜ 주제를 위해서라면 이런 변화는 종종 일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애니가 그저 원작의 홍보수단이 아니라 새로운 작품인 쪽이 더 즐거우니까요! 마지막까지 자막 감사합니다!!

    답글삭제
  11. 3기는 2쿨이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만족스럽지만 어딘가 부족한 작품이죠

    답글삭제
  12. 2쿨이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던것 같아요
    드디어 끝이난.. ㅜ

    답글삭제
  13. 자막 감사합니다! 3기 나온다는 소식 듣고 정주행 시작했었는데, 인물들의 사건이나 대회를 향해 나아가는 취주악부 부원들의 이야기들이 너무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완결까지 12, 13화를 남겨두고 한번에 보게 되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답글삭제
  14. 고생 많으셨습니다 ^^
    덕분에 마지막까지 재미나게 봤습니다..
    (아니 13화는 이제 봐야지..)
    여튼 ㄱ4ㄱ4!

    답글삭제
  15. 자막 감사합니다~ 솔직히 12화보고 좀 실망해서 굳이 바꿨어야하나 하는... 아무튼 그간 수고 많으셨어요~

    답글삭제
  16. 원룸 11화랑 12화자막은 없나요?

    답글삭제
    답글
    1. 11화는 싱크만 찍으면 되는 단계고 12화는 만들 예정입니다.
      멘탈 잡히는대로 차근차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삭제
  17. 완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자막 감사합니다!

    답글삭제
  18. 자막 잘 보겠습니다.
    마지막까지 감사합니다.

    답글삭제
  19. 자막 감사합니다

    답글삭제
  20. 감사합니다. 유포니엄 1기부터 쭉 봤는데 잼있게 봤네요.

    답글삭제
  21. 이번 시즌 끝까지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삭제
  22. 롱라이더스때부터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삭제
  23. 오랫동안 봤던 시리즈가 진짜 이렇게 딱 끝나버리니까 뭔가 슬프기도 하고 허전하기도 하네요
    3기가 1쿨 분량이라 전개도 너무 빠르고 연주씬도 죄다 스킵해버려서 이런 점은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1쿨 안에 나름 최선을 다해서 어떻게든 꽉 꽉 눌러담았다는 느낌이라..
    2쿨이었으면 당연히!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잘 만들었고 잘 마무리된 것 같아요

    그나저나 12화 쿠미코 솔로 떨어지는 장면부터 진짜 좀 울면서 봤는데.. 나중에 혹시라도
    3학년 총집편 국내에서 개봉해주면 극장에서 또 울면서 보게 되겠네요 ㅠㅠ
    아무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재밌게 잘 봤어요

    답글삭제
    답글
    1. 납득할만한 이유를 바로 설명해줘서 망정이었지 아니었으면 저도 약간 갸우뚱했으리라 생각할만한 전개긴 했어요.

      삭제
  24.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답글삭제
  25. 몸과 멘탈 상하시지 않으시면서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자막 감사합니다.

    답글삭제
  26. 넘넘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당^^

    답글삭제
  27. 감사합니다 쿠미코는 아쉽지만... 실력주의 세상에는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정말 음악 애니 TOP 중에 TOP은 히비케 유포니엄!!

    답글삭제
    답글
    1. 쿠미코가 전국대회 직전에 미조레를 만나 결심을 굳힌 뒤에 단 1%의 실력차이가 나왔다 생각합니다. 그걸 염두해두고 봤다면 아쉽긴 해도 납득할만한 전개였다 생각했기에 전 맘에 드네요.

      삭제
  28. 완결까지 고생하셨습니다.

    답글삭제
  29. 유포 자막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답글삭제
  30. 이번분기는 12화도 그렇고 분기 내내 마유 vs 후미코 위주로 스토리를 끌어가 기대만큼은 아니었네요. 그나마 13화 마무리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3기에서 전국대회라는 목표외에 새로운 갈등요소로 내세울게 없다보니 그렇다해도 지분이 너무 과한 면이 없지 않아 있죠. 마유/후미코 관련 이야기를 좀 줄이고 연주나 대회 진출과정에 좀더 분량을 늘렸으면 12화에 대한 논란거리도 지금처럼 크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냥키치님 덕분에 1기부터 정말 잘보았네요. 주로 메카위주로 보다 유포를 시작으로 음악소재 애니를 보았던터라 여러모로 저에겐 의미가 있는 애니입니다.

    답글삭제
  31. 원작이 없었다면 실력주의를 표방하던 키타우지와 그에 따른 결과라고 납득을 하겠지만
    원작에서 내용을 바꿨다는 것 때문에 계속 찝찝함이 남네요
    결국 쿠미코가 해도 전국 갔었잖아! 라는 생각때문에 ㅋㅋㅋ
    뭔가 허구의 작품 속에서 허구의 인물들을 데리고 왤케 현실은 이래! 라고 보여주고 싶었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작중 내내 실력이 비슷하다 누가 해도 문제없을 상황이다 란 식으로 보여줬기에 더 아쉬운 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좋아하던 작품이고 캐릭터이고 쿠미코가 12화의 그 상황에서 느꼈을 절망감을 생각한다면 그냥 고3 여고생을 무슨 초인을 만들어놓은것 같다 느껴서요 ㅋㅋㅋ


    그래도 정말 오랜시간 수준 높은 자막 만드시는거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정말 몰입도 높게, 즐겁게 잘 본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답글삭제
    답글
    1. 매번 별 생각없이 영상만 봐 왔기에 마지막화에는 그래도 직접 찾아가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작자님 덕분에 키타우지의 3년을 같이 보낼 수 있었어요

      삭제
    2. 제가 이걸 하게된 계기가 유포니엄이었는데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부족한 자막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삭제
  32. 그래도 자막 끝까지 해줘서 고맙다노

    답글삭제

댓글 쓰기